[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쿠팡모터스 3월 페어’ 진행… 차량관리 용품 대폭 할인쿠팡이 봄맞이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량 관리 및 정비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쿠팡모터스 3월 페어’ 기획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는 불스원, 더클래스, 로드몬스터, 카템, 카렉스, 소낙스 등 자동차용품 베스트 브랜드 50여곳이 참여해 미세먼지 및 황사 대비 차량용 에어컨 필터 및 소모품, 인기 세차 아이템 등 약 6000개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불스원 발수코팅 워셔액 ▲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경영권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곧장 새해 첫 글로벌 경영행보에 나서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삼성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유람선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출발하고 있습니다.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설은 추석 연휴 이용객보다 많지 않은 편”이라며 “연휴 첫날(9일)만큼 붐비지는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아이와 엄마는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2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천지일보=이재빈, 양효선 기자] “이번 설은 지난 추석 때보다 (기간이) 많이 짧았죠. 가족들을 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좀 있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돌아가 일해야지.”11일 설 막바지, 고향 전주에서 귀경해 막 서울역에 도착한 정한나(43세, 여)씨는 이번 명절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붙어 6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연휴는 나흘이라 짧다.◆“원 없이 놀았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이날 서울역과 용산역은 귀경객으로 가득했다. 이번 명절 간 고향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훈훈한 모습이 가득하다. 인천에서 가족과 짧은 설 연휴를 보내고 직장이 있는 자월도로 향하는 한 귀경객이 여객선 차표를 내밀었다.터미널 관계자는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는다”며 “추석 연휴엔 무척 붐비는데 이번 설 연휴 이용객은 작년보다 감소하거나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터미널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선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는 아쉬움과 가족을 만나러가는 즐거운 표정이 교차했다. 가족이 정성스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100만명에 육박하는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97만 692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일평균 이용객은 19만 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 12만 7537명 대비 53.2% 증가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이용객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 연휴 실적 중 최고치다.연휴 기간 공
[천지일보 김포=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설 연휴를 맞아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에 따른 불법 승계 의혹’ 1심 판결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나온 지 하루만이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만큼 글로벌 경영 보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전세기편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한 이 회장은 출장 목적과 전날 1심 선고 결과에 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설 명절 기간 성인 2명 중 1명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선물도 생략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17~18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2%는 올 설 명절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다.‘고향이나 부모님·친척 댁을 방문하겠다’는 응답률(31.3%)보다 높았다. 지난해 추석 설문에서는 고향 및 부모님·친척 댁 방문이 각 30.0%, 46.0%로 응답률 1위였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 설문조사에서 이번 설에는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선물도 생략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17∼18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설 연휴 기간 고향 조사 결과 이번 연휴에는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률이 51.2%로, 고향이나 부모님‧친척 댁을 방문하겠다는 응답률 31.3%보다 20.1% 높았다.지난 추석 설문에서는 고향이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년, 전남 담양군이 기부자 1만 2000명, 기부금 22억원을 돌파했다.담양군은 지난달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에 1만 2174명의 기부자가 동참하고 22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가 1만 495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0만원 고액 기부자도 83명에 달했다.특히 12월 한 달간 10만원 기부가 4076건으로 12월 기부의 91.55%를 차지했다. 이는 연말정산 기간인 12월에 직장인 기부자의 참여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크리스마스 3일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오늘(23일) 강추위 속에서도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9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하겠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5만대 들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정체는 평소 주말 수준과 유사하나 강원권에는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8~9시 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8일 임시 개관한다.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동탄신리천로 221번지에 연면적 466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 20면의 배드민턴 코트와 대기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며, 설·추석 연휴 및 월 1회 정기휴일을 제외하고는 전일 운영된다.시는 임시 운영기간 동안에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정식 개관부터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 날짜는 미정이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가 고장으로 후진해 돌아가면서 승객 수백명이 불편을 겪었다.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3분쯤 승객 821명이 탑승한 서울발 부산행 KTX 91열차가 운행 중 고장이 났다.이 열차는 잠시 멈췄다가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돼 지나온 대전역으로 되돌아 갔다.승객들은 사고시간부터 36분이 지난 오후 9시쯤 대전역에 마련된 임시 열차로 옮겨 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이 사고로 지연된 다른 열차는 없다고 코레일 측은 밝혔다.코레일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한다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오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상가동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기로 한 해양수산부의 확대 시행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반여농산물도매시장 부산에 있는 도매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온누리 환급 행사시장으로 선정됐다. 일본 원전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부산 도매시장의 수산물 판매자도 이번 기회를 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추석 연휴가 지나가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국제유가가 한 달 만에 떨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한국은행은 21일 ‘생산자물가지수’ 통계를 통해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1% 하락한 121.59(2015년=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단 0.8% 높은 수준이다.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이 5.5% 하락했다. 수산물(1.3%)이 올랐으나 농산물(-5.9%)과 축산물(-6.0%)이 크게 내렸다.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석탄 및 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여객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호조에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조 8638억원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부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8% 감소한 5203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조 5584억원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첫 하계 휴가철,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강세가 전 노선의 수송 및 수익 증가 견인했다.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항공화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제3지대 창당과 광주 출마설 등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인물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는 19일, 늦어도 이달 안으로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지난 4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이준석&이언주 톡톡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이 전 대표는 12월 말을 신당 창당 ‘데드라인’으로 잡고 ‘킹메이커’ 국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 관광 약자를 위한 이동수단 ‘진양호 하모 모노레일’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 하모 모노레일’ 이용객은 정식 운영을 시작한 지난 7월 2000여명에서 지난달 5200여명으로 2.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철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 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연장 운영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됐다는 평가다.진양호 하모 모노레일은 꿈키움동산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을 이용하는 관광 약자가 보다 편하게 두 공간을 오갈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설치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7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87조원에 근접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과거 어느 시기와 비교해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86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6조 8천억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 비용의 증가 폭이 13년여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5.9% 오른 118.49다. 이는 2010년 9월(17.9%)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제한됐던 해외여행이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보복 소비’ 영향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항공권 부담이 커진 것도